텔레그램에서 공유되는 파일 다운로드 주의하세요.

텔레그램 로고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는 분들 중 텔레그램을 이용하는 분들도 꽤 많으실거에요. 해외에서 개발된 암호화폐는 커뮤니티를 텔레그램으로 이용하고있고 국내에서도 텔레그램을 이용해 방 개설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텔레그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을 이용하다보면, 내가 참여하지 않은 방에도 초대당해(?)있거나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메세지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피싱사이트로 유도를 하거나 악성 파일을 공유하는 사례가 많아보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며칠전 바이낸스를 사칭하는 계정으로부터 개인메세지가 왔습니다. 아래 사진 첨부합니다.

텔레그램 피싱 사례 캡쳐

바이낸스측에서 개인(및 회원)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일은 없습니다. 메세지든, 메일이든 *.exe 파일을 공유할 리는 더더욱 없고요. 에어드랍을 해준다며 투자자들이 혹할 만한 내용으로 악성 파일을 첨부한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낸스 사진, 프로필 등을 도용하여 작정하고 뿌리는 악성 파일입니다.

텔레그램에는 다양한 피싱시도가 하루에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게 메세지를 보낸 ‘Bot Binance’계정 외에도 사칭 계정이 많으니 텔레그램 유저분들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요. 카카오톡, 텔레그램, 이메일 등을 통해 공유되는 파일은 항상!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파일을 다운로드 및 실행했다가는 거래소 해킹, 데스크탑에 설치된 지갑 탈취, 랜섬웨어, 좀비PC 등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링크, 파일을 전달받을때는 항상 의심하고 경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