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일본거래소가 코인체크에 이어 또 해킹당했습니다. 코인체크 해킹 사고가 터진지 약 7-8개월만에 또 해킹이 터진겁니다. 자이프(Zaif)라는 일본의 중소형거래소인데요. 자이프 거래소는 9월 14일 오후 5시에 해킹 당했고, 17일이 되어서야 거래소가 입출금에 문제가 있고, 서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18일이 되어서야 최종적으로 해킹을 당했음을 확실히 인지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20일 그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발표되었네요.
탈취당한 코인으로 인해 추정 피해액은 약 6,000만 달러(=약 67억엔)라고합니다. 한화로 667억원이 넘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해당 코인은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모나(MONA)로 파악되었으며, 비트코인이 5,966BTC이고 비트코인캐시와 모나코인은 피해수량은 확실히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객 보유 물량 뿐만 아니라 거래소의 자금도 함께 해킹당했습니다. 고객들의 자산이 보관되어있던 핫월렛에서 45억엔, 거래소 자산 22억엔으로 각각 탈취되었다고하네요.
내 크립토커런시 코인에 대한 보안을 거래소에게 일임하지말고, 내 스스로 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하드웨어 월렛을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