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전 해킹당한적이 없어요. 나노 레저 없어도 될것같은데?

해킹당하고나서 나노레저를 사면 그야말로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가 되겠지요. 해킹당한 적 없으니까 앞으로도 해킹당하지않기 위해 더욱 신경써야한다고 생각해요. 외양간을 미리 탄탄하게 만드는 방법을 선택합시다!

안일해지는 순간, 안심하는 순간 해킹당하기 쉬운 것 같아요. 특히나 암호화폐와 관련한 사고는 보안에 빠삭하다하는 사람도 해킹당하곤 하기 때문에 나는 해킹과는 관련없다 자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남들도 다 해킹당할줄 모르고 있다가 당한건데, 나라고 예외일까요?

해킹은 나도 모르는 사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후에 어떤 행동이 문제가 되었던건지 못 찾는 경우도 있어요. 어느 과정에서 해킹당한건지도 모르고 속수무책.. 그리고 어느 누구도, 내가 해킹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던 분들은 없죠. 예상했다면 대안을 세웠을테니까요.

내 은행통장을 훔쳐갔다거나, 신용카드를 훔쳐간 도둑이 마음대로 내 카드를 긁고 쓰고 하고 있다면 경찰이 잡을 수 있습니다만 블록체인상 해킹은 경찰이 잡을 수가 없습니다. 해커가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일 수도 있구요. 지문이 남는 것도 아니며 CCTV에 얼굴이 찍히는 것도 아니고, 이름, 아이디가 남는 것도 아니니 범인을 잡기는 너무나도 어렵지요.

거래소에 코인을 보관하지않는 분들, 즉 잠시 잠깐씩만 거래하는 분들, 장투할 코인이 없는 분들은 하드월렛을 크게 필요하지않을 수 있어요. (거래소에서 현금 바로바로 출금하는 분들을 말하는 겁니당!) 그러나, 암호화폐에 투자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신 분들, 장투코인이 있는분들, ICO를 많이 하는 분들은 신중하게 생각해보아야하지않을까요?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코인을 보관해두던 거래소가 해킹을 당할 수 있어요.
관련 글 : 코인레일 해킹 (보관하던 유저들 자산 차감 처리)

장기투자하는 코인이 있고, 거래소 외에는 마땅히 보관할 데가 없다면 나노 레저 S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나노 레저가 마음에 안든다면 다른 하드월렛도 괜찮습니다. 트레저나 다른 하드월렛도 좋아요.
관련 글 : 레저 나노 S를 추천하는 이유
관련 글 : 레저 나노 S 구매 방법 (이외 경로 모두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