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스토리지(콜드월렛)는 오프라인 상태에서 지갑의 개인키(private key)를 생성 및 저장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콜드스토리지의 사례로는종이지갑과 하드웨어 월렛 등이 있죠. 그 중 하드월렛,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
렛저 나노 S (Ledger Nano S)
일단 무엇보다 렛저 나노 S는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뻐요. (매우 주관적) 스테인레스 스틸로 되어있으면서 USB정도의 크기인데요. 어느 하드월렛보다도 더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2015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월렛 회사에요. 본사는 프랑스이지만, 17년 거래소들의 해킹사태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하드웨어 월렛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모든 생산을 중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드월렛의 대표적인 제품이면서 저렴하고도 가장 인기 있는 지갑입니다. 130만여개가 팔렸어요. 가장 많은 코인을 지원한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
트레저 (Trezor)
트레저는 2014년에 등장한 코인 지갑입니다.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제품이며 비트코인의 최초의 콜드스토리지 라는 타이틀이 있죠. 레저 나노와 트레저 모두 고객 지원을 잘했고 하드월렛의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여러 통화를 지원하고 있죠. 그리고 트랜잭션 생성 시 최종 거래 확인 과정이 있어서 더 안전하게 사용가능하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
킵키(KEEPKEY)
아직 지원되는 암호화폐 종류가 적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나노 레저 와 트레저에 비해 큰 디스플레이화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구요. 처음엔 가격이 비싸게 출시 됐었지만(239달러) 현재는 100달러 정도로 결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쿨월렛 (CoolWallet)
신용카드처럼 얇고 심플한 카드형태입니다. USB연결 없이 연결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죠. 방수 기능이 있고, 카드 내에 약지손가락 하나 길이 정도의 조그마한 디스플레이 화면이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매우 우수해요. 지금까지 나온 하드지갑중에 가장 휴대하기 편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이 아닐까합니다. 하지만 아직 그렇게 믿을만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좀 더 이 회사의 신뢰도에 대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카세(Kasse)
국내기업 현대페이에서 내놓은 하드월렛입니다. 나노 레저와 유사하지만 더 심플하고 깔끔한 편이에요. 최대 장점은 해외 제품들 속에서 한글 설명서를 볼 수 있다는 점, 국내 제품이라 A/S받기가 유리하겠습니다.
-
콜드라(Coldlar)
매우 비싼 하드월렛이라 할 수 있습니다. 60만원대입니다. QR코드 스캔을 통한 간편한 출금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처럼 생겼으며 스마트폰과같이 지문 및 패턴 인증을 통한 보안 설정이 가능합니다. 연결할 PC가 없어도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결론! 최종 추천 제품 : 많은 지갑이 나오고 있지만 나노레저S가 가격면에서, 커뮤니티파워에서, 판매량에서, 지원가능한 코인종류가 많은면에서 나노 렛저 S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