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이 단어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프라이빗키(Private key), 키스토어파일(Keystore), 니모닉(Mnemonic) 이게 다 뭔지 모르겠다! 관리를 잘하라고 맨날 그러던데 그래서 이게 뭔데! 하시는 분들~ 이 글을 꼼꼼히 읽어주시고 킵코잉닷컴을 즐겨찾기 해주세요 🙂
프라이빗키, 키스토어파일, 니모닉 은 지갑 주소로 접근하기위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Private Key
프라이빗키(Private Key, 개인 키)가 뭘까요. ‘주소’와 프라이빗키 하나씩 쌍으로 존재합니다. 해당 주소로의 접근권한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라이빗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해커이든, 원래 주인이든 그 지갑의 출금과 같은 중요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쉽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비밀번호 같은 개념이죠. 프라이빗키는 일반적인 비밀번호와는 달리, ‘비밀번호 찾기’ 라거나 ‘비밀번호 변경’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프라이빗키(개인키)를 분실하면 그 지갑속의 코인 및 토큰은 절대 찾을 수 없게 됩니다.
Keystore file
키스토어(Keystore)파일은 프라이빗키를 비밀번호로 암호화한 파일입니다. 그래서 키스토어파일을 업로드하고 비밀번호까지 같이 입력해야만 접속이 되는것이죠. 프라이빗키는 text만 탈취되면 해킹당하지만, 키스토어파일은 파일과 비밀번호가 동시에 있어야하기때문에 ‘조금 덜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고요.
Mnemonic
니모닉(Mnemonic)은 12개 혹은 24개로 구성되어있는 영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단어의 순서까지 일치해야만 해당 지갑주소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키는 너무 복잡하고 거의 암기가 불가능한 형태이다보니 기억하기 좋도록 일정 규칙에 따라서 순서를 배열하고 12-24개 영단어로 변형한 형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킵코잉닷컴 블로그에서는 이 니모닉을, 24개 복구 단어, 리커버리 워드, 복구 씨드, 등으로 표현해서 말했었지요? 모두 같은 말입니다.
= Mnemonic = Mnemonic Phrase = Recovery seed = Recovery words = Recovery phrase
프라이빗키와 마찬가지로 변경하거나 분실되면 찾을 수 없습니다.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위 3가지 모두 절대 유출되면 안됩니다. 키스토어파일은 1차적으로 암호화된 파일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바탕화면에 보관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신데 절대로 쉽게 관리하면 안됩니다. 프라이빗키와 니모닉을 메모장이나 에버노트, 메일함에 보관하지마세요. 온라인으로 접근가능한 곳에 보관하시면 안됩니다.